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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2021

6월 둘째 주 일상

트윌리 2021. 6. 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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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점심을 싸다니는 편인데

이 날은 모처럼 외식을 했다.

일식 좋아!

저녁에 시간이 남고 체력이 남으면

보통 공원 산책을 하는 편이다.

주 3회 정도는 하려고 노력 중.

요즘 요리 바람이 불어서

저녁에 갑자기 토마토 볶음을 시전했다.

존맛 존맛!

비주얼은 이래도 꽤 맛있음!!!!!

내가 해서 그런게 아니구

진짜 맛났다 ㅎㅅㅎ

5월의 장미~

빛이 참 좋다.

근데 더워 ㅠㅠㅠㅠ

요즘 비왔다가 해떴다가 날씨가 아주 난리도 아니다.

괜히 꼬끼리님 유튜브 보고

샐러디 땡겨서 저녁 사먹기~

유튜버 영향 많이 받는 편 ㅎ

갑자기 참치 마요 땡겨서

저녁에 뚝딱뚝딱 만들었더랬다.

왜 사람들이 요리를 그렇게 하는지

요리에 취미를 들이는지 알겠다.

요리 하는 동안 잡생각이 없어지고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감.

그리고 은근 지쳐서 ㅋㅋ

끝나고 나면 진이 다 빠진다.

약간 운동 같은 느낌?

그런데 시각적인 성취감이 더 운동보단 더 빠르게 나타나는 느낌이다.

이걸 하는 동안엔 다른거 못하고 온전히 여기에만 몰입할 수 있음.

아침용으로 스벅에서 연유빵을 사왔는데

명성에 비해 그렇게 맛있진 않았따.

이번주는 미팅이 많아서

하루는 카페에서 미팅을 했다.

여기 커피 매번 존맛 ㅠㅠㅠ

요건 저녁으로 먹은 요걽트~

바나나 얼린거 오래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단맛은 좀 덜한게 함정.

그리고 곧 호캉스? 간다고 ㅋㅋ

기념으로 N년만에 받은 네일!

귀엽다 귀여워 ㅎㅎ

서울엔 참 네일 잘 하는 곳이 많아서 좋다.

 

외근이 있어 근처에 핫하다는 카페를 왔다.

여기 커피 맛 괜찮았음!

 

점심으론 서북면옥이었나,,,

무슨 압구정에 있는 맛집이었는데

오 인정

난 함흥파인데 먹어본 평냉 중에선 가장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국물이 깔끔하니 맛있어!!!

 

압구정엔 역시 세시셀라죠...ㅎㅅㅎ

세시셀라 당근케익 넘 오랜만에 먹는다~

저 와플도 맛있긴 했는데 ㅋㅋ

아무래도 나는 당케가 좀 더 내 취향이다.

이 날 퇴근하고 바로 녹사평으로!

에어비앤비를 미리 예약해둬서

1박을 거기서 하기로 했다.

가는 길 녹사다리에서 남산 타워 한 컷!

뷰 너무 좋은거 아니냐고 ㅠ

도착하니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진짜.

친구가 찾아서 미리 예약한 곳!

전부터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고 하던데

역시 이유가 있었어...!

인테리어 존예 ㅠㅠ

이 집처럼 해놓고 살면 맨날 집순이 될 듯.

여긴 따로 포스팅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 써놓고 보니!

저녁은 미리 시켜둔 마켓컬리 음식들로

꽉 꽉 채웠다 ㅋㅋ

남기긴 했지만 그래도 비주얼은 참 좋으네 ㅎㅎ

저 중간에 미나리 파스타가 지인짜 맛있었다!

또 사먹고 싶은 맛이었음.

밤에 산책 나올 겸 간식 사러 갈 겸

겸사 겸사 나왔는데

사람이 많길래 보니까 알고보니 여기가 포토존이라고 했다.

어쩐지 뷰가 좋더라 ^^

 

저녁은 빔 프로젝터 키고 영화 타임~

겟아웃 봤는데 다시 봐도 존잼이었음 ㅎㅅㅎ

떠나는 날 아침...

체크아웃 시간이 일러서 그게 좀 아쉽긴 했다.

이렇게 보니 뷰 너무 좋네...

또 가고 싶네...

그냥 집 가는게 아쉬워서

콘하스에 들려줬다!

여기 여름되니까 목련 어디갔어 하하

이 날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도 지이이이잉짜 좋다 못해 더웠다.

이 날 숙박하고 다음날이라섴ㅋㅋㅋ

다들 여행에 지쳤는지?

속도 안좋고 상큼한거 땡긴다길래

점심은 좀 걸어서 냉면집으로 고고!

급하게 찾아서 온 곳 치고는

진짜 너무 맛집이자나여,,,,!!!

이 맛있는걸 한남동 사람들은 매일 먹었겠찌!?

존맛이라 또 오고 싶은 곳이다!

 

근처에 드파운드도 들려줌.

요새 핫한 그 에코백도 시착해보고 나왔다.

나한텐 크게 어울리는 느낌이 아니어서 ㅠ

그냥 마음 접고 나옴...ㅠ

이태원 갔다가 성수로 넘어옴..ㅋㅋㅋㅋㅋㅎ

이 날 하루 진짜 길었네.

그것도 사람 많은 핫플만 다니고 ㅋㅋㅋ

핫플도 핫플인데 사람보단

더위때문에 이 날 꽤 지쳤다.

그래도 이야기한다고 시간 가는 줄 모름 ㅋㅋ

무슨 티? 에이드? 같은거랑 플랫 화이트 시켰는데

여기 음료도 커피도 베이커리도 다~ 만족스러워서

또 오고 싶은 그런 곳이었다!

다음 날은 ㅋㅋㅋ

매번 밀가루 먹고 안좋아진 속 달래려고

한식을 먹어줬다.

나름 육회비빔밥 시킨건데

왤케 사진만 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부룩해 보이지? 하하~

아무튼 이번 주 사진이 많고 글이 긴걸 보니

이번 주는 뭔갈 한게 많고 컨텐츠가 참 알찼다는 생각이 든다. 한 주가 참 알차고 길게 지나갔다.

벌써 6월도 중순을 향해 간다 ㅠ

시간아 좀 천천히 가렴...

다가오는 하반기는 어떻게 나야 좀 더 지혜롭게 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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