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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2021

12월 넷째~마지막 주 일상

트윌리 2022. 1. 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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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보이스 피싱~

나 네 엄마 아니야~

당당하게 010으로 문자 하기 있긔 없긔?

ㄱ-

점심에 배가 많이 고프진 않아 스타벅스로 갔다.

저거 저거 크기는 작은데 치즈 들어있는 샌드위치

너 맛 괜찮드라~~~~~?

앞으로 종종 사주겠어.

라임패션티도 오랜만에 먹었는데 은근히 궁합도 맞고 맛있었다.

이 날은 직장인들끼리 회포 푼 날~

저 올리브 오일 소스 담는 그릇이

농도에 따라 하트 색이 다른게 아이디어여서

유심히 봤음 ㅋㅋㅋ

일 잘하고 싶어서 받은 도서 추천.

아쉽게도 서점가니 재고가 없었다 ㅠ

아 꼭~ 왜 안읽던 책 읽으려면 이런 사태가 벌어지는지 참~^^

저거 읽으면 프로 일잘러 되나욧

오랜만에 점심으로 이삭 토스트!

이삭토스트는 진짜 맨날 먹어도 맨날 맛있다.

심지어 매장에서 먹으면 빵이 바삭해서 안눅눅하고 훨 맛있다규 ㅠㅠㅠㅠㅠ

 

친구 집 가서 먹은 것들 1, 2...

맨날 먹는 일상 밖에 없네? ㅎ

저 날 먹은 회 진짜 맛있었는데!

친구가 갑자긔ㅠㅠㅠ

뜻밖의 연말 선물해줘서 당황+고마움 ㅠㅠ

평소에 와인 잘 안먹는데

저 와인 진짜 맛있드라!?

평소 좋아하던 카페가 문을 닫았다.

정확히는 닫았다기 보단 ㅋㅋ

좀 더 먼 곳으로 이전함 ㅠ

마지막 날 아쉬운 마음에 커피 한 잔 일부러 사러 옴~

크리스마스 이브랍시고

회사분이랑 조금 멀리 걸어

평소 가보고 싶었던 브런치 가게로 왔다 ㅋㅋ

샥슈카 저게 맛 괜찮드라구?

퇴근하고 저녁은 닭갈비~~~

금요일이구~ 연휴고~ 닭갈비도 맛있구~

넘나 행복하고 좋다구ㅠㅠㅠ

행복은 습관

되게 좋은 말이다!

이 날은 나름 연말 챙긴다구 ㅋㅋㅋ

케익을 사왔다.

첨 사봤는데 여기 딸기케이크 맛있어서

다음에 또 시켜야겠다고 다짐 ㅎㅎ

연휴 때 크게 계획은 없었으나

갑자기 서울 구경 하러 떠남 ㅋㅋㅋ

핫한 신세계도 구경하고 왔는데

사람 오지게 많았다 증말...!

이런 소소한 경험들이 나에겐 참 소중하다.

현백 뱅쇼 맛있네?

나름 2022 내년도 준비한다구

간만에 서점가서 책도 사고

다이어리도 사고 달력도 삼.

사기만했는데도 뿌듯하다. (코 스윽-)

올해 마지막 연차 다 쓰고...

아침 출근 길에 마주친 귀요미 ㅇㅅㅇ!!!

출근은 힘들지만

귀요미 마주쳐서 소소한 힐링을 +10 얻었다.


어떻게 하다보니 일상글을 쓰며

블로그도 어느덧 1년 반 정도? 넘게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뭐든 시작만 거창하고 끝이 미미했던 나였는데

정말 칭찬한다 나 자신 (흐믓)

사실 두서 없이,

꽤나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일상 글들이지만

무언갈 꾸준히 하는 힘이 필요했던 나이기에

연습 용도로, 그리고 내 일상을 기록하는 용도로도 이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해간다는건

꽤나 의미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나중엔 이게 다 온라인 추억장이 되겠지?ㅋㅋ

2022년도도 잘 부탁하고,

내년에 바람이 하나 있다면

2021년보단 내가 주인이 되는,

좀 더 주체적인 삶을 살고있으면 좋겠다.

내 위주의 삶.

내가 좋아하는 것이 뭔지 잘 아는 삶.

내가 원하는 것을 하고 있는 삶.

그런 삶을 살고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삶을 살길!

물론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고,

기존의 나보다 정말 많은 발전을 한 나이지만

내년엔 더 '나'라는 사람을 생각하는

스스로가 되어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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