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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2021

12월 셋째 주 일상

트윌리 2021. 12. 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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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없는 12월...

좋았던 일 안좋았던 일 이렇게 번갈아 있었으나...

그래도 나름 남는게 있는 12월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달엔 일주일 간격으로 가방만 두개나 샀다.

그치만 둘다 너무 만족스러운 소비.

↘ 소프트서울 코튼캔디백 자세한 구매 후기는 요기에!

https://cindyleee.tistory.com/162

 

 

점심엔 중국집에 왔다.

오랜만에 짬뽕이 땡겼음!

여기 짬뽕 진짜 존맛탱 ㅠㅠㅠ

저녁엔 햄버거 ㅎㅎㅎㅎㅎ

육즙 좔좔 흐르는 버거 먹고 싶어서 수제버거 시켰는데 생각보다 간이 약해서 쏘쏘했다.

그전엔 맛이 괜찮았던거 같은데...

일 있어서 나아름 포멀하게 챙겨 입은 날...!

이 날 알았는데 뭔가 집에 검은 구두가 없다.

하나 사야되나...

요즘 어딜가든 예쁜 트리가 참 많다.

보기만 해도 뭔가 설레여 ㅠㅠㅠ

우리 회사 트리도 요렇게 반짝 영롱하면 좋겠다.

예전 목포에서 먹은 새우바게트 맛을 잊지 못하고

빵을 택배로 주문했다.

이런적은 처음 ㅋㅋㅋ

내 기억에 크림치즈바게트랑 새우바게트 둘다 박빙으로 맛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다시 먹으니 새우가 역시 체고 조넘이었다고 한다.

 

아니 누가 나 타게팅 했어!!!

요새 옥외광고도 타게팅 되나요?

지하철 역안에서 팔고 있던

크리스마스 무드 조명들~

이런거 보면 괜히 설레고 너무 기분 좋아진다 ㅠㅠ

하나 사서 방 안에 둘까 하다가

괜히 짐만 되고 돈만 쓰는 것 같아 잠시 참음...

그래도 기분전환용으로 좋은 것 같다.

올해 내가 먹은 해장국 중 최고인 것 같아...

해장국 평소에 막 그렇게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또

찾아먹는 편은 아닌데 이건 맛있다.

아무래도 간이 좀 되있는 해장국이 내 스타일인 것 같다.

아, 그리고 구례를 다녀왔다.

구례는 처음인데

옛스럽고, 소담스럽고, 조용한 분위기라

매력에 흠뻑 빠져옴...

나는 여행지로 여기 정말 정말 추천!

나중에 이렇게 아무 일 없이 평화로울 것만 같은

이런 동네에서 살고 싶어...

뭔가 여행지 루트는 자세하게 나중에 따로 쓰고 싶어서

사진을 많이 넣진 않았지만

정말 멋있는 풍경들이 많은 곳이었다.

주변에 지리산이 있고, 섬진강이 흐르는 곳이라

겨울도 정말 정말 좋았지만

여름에 왔으면 뷰는 쫌 더 좋았을 듯!

이 핑계로 다음에 또 오고 하는거지 모~

분기별로 한번은 꼭 먹어줘야하는 기승전 김피탕 ㅋㅋㅋ

새콤달콤하니 종종 생각난다.

12월도 이렇게 반절이나 흘러가다니...!

아이고 내 1년 어디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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