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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2021

9월 셋째 주 일상

트윌리 2021. 9. 2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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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색을 닮아서 그런가,

뭔가 가을엔 아아보다 라떼가 더 땡긴다.

지인짜 오랜만에 가로수길 가서

더앨리 먹어줌ㅋㅋ

쇼핑하다 배고파서 뭐 먹을까 하다가

이걸로 배 채움.

너... 오랜만에 먹어도 맛있더라...?

근데 가로수길 상권이 다 죽어서 그런지 ㅋㅋ

어느 매장에 가도 관리가 잘 안되고 있는 느낌이었다.

에첸엠 갔는데 옷 정리가 너무 안되있고 알바도 몇 명 없어서 살짝 시장같은 느낌.

그래서 여기만 그런가 했는데

더앨리도 마찬가지로 의자 정리라던가

테이블 정리가 잘 안되어있어서 요즘 가로수길 분위기가 이렇구나... 느낌.

유행이란게 참 신기하면서도 그렇다.

에첸엠 파인니트 가디건 라이트 그레이

요거 사러 간거였는데 ㅠㅠ

내가 찾는 사이즈 없어서 다른 색을 사왔다.

(안사진 않음)

근데 에첸엠 어플 진짜 구려....

분명 오프라인 매장에 재고 있다고 떠서 간건데 없음 ㅡㅡ;

그 사이에 팔린걸 수도 있어서 다시 어플 보니

매장엔 분명 S 사이즈 하나 남아있던데 L 사이즈로 뜨더라?

업데이트가 실시간으로 제대로 안되는 듯 하다.

옷 예쁜건 많은데 어플 서비스가 별로라 좀 아쉬웠다.

갑자기 까눌레가 땡기길래

퇴근하고 사온 얼그레이 까눌레!

이따 남겨뒀다 먹어야지같은 마음은

애초에 없음...

요거 3개 사왔는데 그냥 순식간에 해치웠다.

존마탱 ㅠ

근처에 있는 닭강정집 일주일에 두번 들려주기.

여기 진촤 맛집이다.

한강 건널 때가 제일 설렌다 ㅎㅎ

요즘 가을 되고 날씨 너무 좋아짐.

아침 출근 길 선선할 때가 가장 기분이 묘하고 좋다.

혼자 갑자기 채려먹은 저녁.

탄건 살짝 아래층으로 쌓아줘서 가려버리기 ㅋㅋㅋ

요즘 프렌치 토스트 해먹는 맛에 빠짐!

가을되니 물욕 터져버려...

옷도 한뭉태기로 샀는데

가을됐다고 네일까지 질러버림 ㅋㅎ

무슨 논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웨이크메이크 네일은 처음 사보는데

까눌레 색상이 은근 예쁘다!

 

그리고 아이헤이트먼데이 쇼룸이 열렸대서

잠시 들려줌 ㅋㅋ

↓ 자세한 후기는 요기에! ↓

https://cindyleee.tistory.com/140

점심은 리틀넥!

저 오이 올라간 파스타도 맛있구

포케도 맛있었다!

포케 안그렇게 생겨서 간이 은근 되있어서

맛있게 잘 먹고 나옴 ㅋㅋ 물론 파스타도 ♥

바로 리틀넥 윗층이 도넛집이라

평소 먹어보고 싶던 올드페리도넛에 들려줌!

여기 피넛버터 맛 진짜 존맛탱이라구 ㅠㅠㅠㅠㅠㅠ

이런게 힙이라는건가... 싶구

그렇네 ㅎㅅㅎ~

그냥 가기 아쉬우니 근처 카페 들려서 코히도 마셔줌!

33아파트먼트라는 곳이었는데

라떼 맛은 걍 그랬다...

6천원 퀄인지는 모르겠음.

이 날 점심은 왜인지 갈비탕이 땡겨서

점심메뉴로 당첨!

여기 갈비탕 뭔가 안그렇게 생겨서 진짜 존맛이다.

추석 전이라 일찍 퇴근하고

서둘러 평소 가보고 싶던 카페에 가는 중.

은 바로 우디집!

여기 문 사진 많이 보긴 했는데 ㅋㅋㅋㅋ

나는 이게 입구인줄 알았더니...

안에 문이 하나 더 있었다.

휴^^!

요즘 사람 되기 정말 힘들구나!

음료며 디저트며 너무 너무 만족스럽게, 맛있게 먹고 나옴.

▼ 우디집 다녀온 자세한 포스팅은 요기 참고! ▼

https://cindyleee.tistory.com/142

카페만 다녀오기 아쉬워

집 가는 길에 율이에 쇼룸도 들려줬다.

그동안 매번 가보고는 싶었는데 못가봤었음.

생각보다 목도 좋고 크게 되있더라?

그리고 미닛뮤트 쇼룸도 들려줌!

매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고 ㅋㅋ 이것도 이제야 가봤네.

생각보다 인기 컬러가 쇼룸에 다 있진 않은 것 같아 좀 아쉬웠음!

그리고 입장 인증할 때 ㅠ 이름이랑 전화번호 굳이 써야하는게 좀 번거로웠다.

오늘 저녁은 기분내기용 치킨!

반마리 시켰는데 뭔가 적은 듯 하면서도 딱 맞는 알맞는 양이다.

아이스크림 사러갔는데

빼빼로바 무슨일?

별로 도전욕구는 안들어서 ㅋㅋㅋ

평소 먹던거대로 고름.

드디어 연휴 시작!

너무 심심해서 ㅋㅋㅋ 혼자 쇼핑하러 나섬.

렉토 쇼룸 먼저 들려주었는데

생각보다 쇼룸 구조가 좀 불편해서 눈으로만 대충 보다가 나왔따.

피팅도 해보고 싶긴 했는데

사람도 많고, 좀 좁고 해서 그냥 피팅 안하고 눈팅만 하다 나옴...

그리고 그 근처에 있는 다이애그널 쇼룸에 들려줌!

하,,, 진짜 다애는 사랑이여,,,,

특히 이 니트!!!!!!

진짜 입어보고 내 마음 속에 즈어장,,,,ㅠ

어차피 온라인 재고도 없어서....

다음 달에 월급 들어오면 고민해볼게요.....

하 이 날 날씨 지이이이인짜 좋았는데!

하늘 넘예....

사진이 실물 못담지 또

그리고 또 핫하다는 그로브스토어 쇼룸도 방문!

딱히 그럴 의도는 아니었는데 이 날 한남동에 있는 핫한 브랜드 쇼룸은 슥 훑고 온 것 같다.

여기 여기 저 파란 가디건 존예였구여?

전체적으로 제품이 다 예쁘고 색감이 정말 예뻤다.

가격대도 디자이너 브랜드 치곤 나쁘지 않았고

여긴 진짜 왜 인기 많은지 알겠었음.

딱 요즘 트렌드에 실용성도 꽤 더해져있는? 고런 느낌이었다.

다만 주말에 가서 그런지 쇼룸에 사람이 너무 너무 너무 많음.

들어가자마자 시장인 줄...

피팅 하려면 줄 서야 하기 땜시 그냥 이것도 눈으로만 보다가 나왔다.

그리고 바로 그 밑에!

아이스크림 집이 있어서 내 눈을 사로잡았지.

솔티밥이라는 아이스크림 집이

그로브 스토어 바로 밑에 층에 있는데 (리틀넥 옆)

비주얼에 비해 맛은 그냥 그랬다...하하

뭐 경험 삼아 먹어봤따 치자구~~~! ^^

그리고 대망의 코스!

나 이번주에만 코스 몇 번 가니... 도대체....

진짜 거짓말 안하고 신상 다 외움.

내가 코스에 간 이유!

바로 얘!!!

저번에 그냥 사이즈 있을 때 살걸 ㅠㅠㅠㅠ

그땐 뭔가 따가울 것 같고 실용성 없어보여서 안샀는데

자꾸 눈에 밟힌다 너어...?!

근데 이제는 온라인에도 재고 없고

오프에도 내가 찾는 사이즈는 없어서 그냥 반 포기중 ㅎㅎㅎㅎㅎ

사지 말라는 신의 계시일까? ㅎㅋ

이건 코스 세일 안하나염...

르라보 매장에도 들려줬다. (코스 바로 옆이라 안갈 수가 없쟈나여)

향수 시향 몇 개 해봤는데

오, 생각보다 향이 내 취향이다.

약간 나는 바틀이 깨끗한 디자인의 향을 좋아하는 듯!

이제야 내 취향을 알다니 ㅋㅋㅋ

향 취향이 나이 들면서 변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요즘은 유난히 깔끔하게 떨어지는 향이 좋다.

르라보가 그런 브랜드인지는 몰랐음!

저번에 마르지엘라 향수 시향해봤을 때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향수 사고싶을 땐 일단 요 두 브랜드로 찜꽁 ㅎㅎㅎㅎ

그리고 아무것도 안사고 집에 가려던 찰나

세인트제임스에서 나온 이번 가을 신상 컬러를 봐버린거지...

가격도 10만원이라 나쁘진 않았찌만!!!

그냥 너무 충동구매인 듯 하여 이 날은 별 소득 없이 집에 돌아갔다. 하하.....

지금 생각해보니 잘 참은 듯 ㅋㅋㅋ

이건 나중에 여유 돈 생기면 사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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