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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생활

보령 오천항 새조개맛집 수산물센터3호점 다녀왔어요

트윌리 2024. 4. 1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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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홍성 남당항 새조개... 축제라고 하더라고?

(처음 들어봤지만) 아무튼 시즌이 맞아 다녀옴ㅋㅋㅋ

참고로 남당항서도 새조개를 많이 파는데 내가 다녀온 곳은 보령 오천항이다.

여기에서도 새조개를 성황리에 팔고 있음.

 

이 근처 오면 센터가 되~게 많은데 인상 좋으신 아주머니가 가게 앞에 계시길래 여기로 들어갔다.

키조개도 있고~

새조개도 있고~

 

새조개는 싯가인데 2인 기준 6만원이었다.

우린 먼저 새조개 2인 주문한 뒤

다 먹고 칼국수면(2,000원)을 하나 추가했다.

가게는 뭔가 정겨운? 느낌의 분위기라고 해야하나.

노포가 될랑 말랑한 고 느낌 정도 되는 곳이었다.

주문하고 기다리니 밑반찬 부터 세팅해주심!

 

참고로 여기 밑반찬 다 맛있었음...

김치며 깻잎이며 멸치며 다 다 맛있었다.

드디어 나온 새조개!

참고로 조개에서 튀어나온 부분이 새의 부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새조개라던데

난 첨에 그게 날개 모양 같아서 새조개인줄 알았다ㅋㅋ

암튼 일반 조개와는 다르게 뭔가 날개?같이 생긴게 툭 튀어나와 달려있는 모습이다.

난 처음에 뭔가 낙지같은게 덜렁~ 나와서 새조개는 어떻게 먹는건가 순간 당황했는데

조개 주실 때 같이 나오는 맑은 국물에

조개를 샤브샤브처럼 국물에 담궈 익혀먹으면 되는거였다!

참고로 국물 진짜 크으으,,,b

넘 시원하고 깔끔하니 맛있었음.

국물 깔끼하네 마!

하... 그리고 먹느라 사진을 못찍었는데

여긴 칼국수가 찐이다.

조개 다 먹고 추가했던 칼국수가 존맛,,,

사실 그냥 국물 자체가 맛있으니 거기에 뭘 넣어도 맛있었을 법한 그런 맛이었다.

암튼 칼국수는 후식으로 꼭 해먹는거 추천!

사장님이랑 직원분들도 친절하셨어서 기분까지 좋아지는 곳이었다.

*내돈내산 내돈내먹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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