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셋째주 일상

왔다 릿지백.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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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후기는 요기에! ▼

https://cindyleee.tistory.com/196

 

 

 

오랜만에 점심으로 버거집~

 

여기 버거 맛있어서 좋아하는데

가격이 초큼 비싸 오랜만에 들려줌 ㅎㅎ

꽤나 유명해졌더라구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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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날 점심은 가볍게~

키키

저 바질토마토크림치즈 베이글 맨날 먹어 맨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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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쵸 사서 신난 발 걸음 여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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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오랜만에 남은 요거트 먹기!

진짜 옛날에 샀는데 이제야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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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 코스~

예전 내 방앗간이 자라였다면 이제는 코스로 바뀌었다.

이 날 입었던 원피스 맘에 들어서

결국 다음 날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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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온라인엔 안풀린 것 같던데

오프에 먼저 풀리는 옷도 있단 걸 첨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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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들리면 꼬~옥 사오는

베이크 치즈타르트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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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새로운 맛 있어서 도전해보지만

역시나 기본 이기는건 없다.

그냥 베이직한 치즈 타르트가 제~일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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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담날 친구 만나러 압구정~

친구 기다리면서는 이 날은 앤아더 쇼핑ㅋㅋㅋ

이 날 마음에 드는 블라우스 발견해서

살지 말지 오지게 고민 중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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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와보고 싶던 고트델리에 와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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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봉뵈르랑 베이글 둘다 맛있는데

베이글이 좀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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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봉뵈르는 덜 딱딱해서 괜찮았지만

맛 자체는 쏘쏘했음.

그리고 여기 커피가 정말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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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카페 2차~

여기 추천 받아 온 카페인데

밀크티랑 커피 둘 다 성공적이어서

나중에 압구정 오면 또 들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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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 다음 날 잠실ㅋㅋㅋㅋㅋ

왜인지 저번주 유난히 약속 많고 바빴네...ㅎㅎ

잠실 곰돌이는 벌써 철수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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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

너무 지치고 외롭고 힘들어서

친구라도 만나면 그나마

우울함을 덜 수 있을 것 같아

일부러 약속을 연달아 많이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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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친구랑 얘기하며

잠시 웃고 잠시 떠들 순 있어도

다시 집에 들어가고 눈을 뜰 때면

내 고민의 양은 정말 한치의 오차도 없이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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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미뤄놨을 뿐 잊혀지진 않는다.

이런거 보면 진짜 인생 혼자인 것 같다는 생각이 절절히 들어서...

슬프고 이 생각에 한없이 더 외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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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다는 말의 반댓말은 없댔는데...

외로움은 결국 인간의 숙명적인 감정인가 보다.

결국엔 그냥 삶의 끝까지 같이 안고가는... 뭐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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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민 내가 안고

내가 해결하고

내가 다독이며 살아가는 과정이 결국 인생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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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은 가나 팝업스토어에 들렸다.

요건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하는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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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오랜만에 사고 싶은 책이 있어 들려준 서점.

내 마음 속에 꽂히는 구절들을 어김없이 몇 장 찍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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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로 고민하고 있던 친구한테

보내주고 싶었던 구절들도 마침 보여 찍어 보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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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불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물론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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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론 오랜만에 도제 유부초밥!

요거 4개 다 먹었더니 배 넘 부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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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사 온 책은 바로 이 책!

꿈은 없고요 그냥 성공하고 싶습니다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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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해

이 책을 소개하는 인터뷰를 보게 되었는데,

이 책의 작가인 밍키피디님이 하는

생각들이나 말들이 너무 감명 깊고 꽂히는 것들이 많아

당장 책까지 사러 서점에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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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나랑 비슷한데 참 배우고 싶은 점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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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ㅋㅋㅋㅋㅋ 또 다른 친구와 잠실.

바쁘다 바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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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도 이렇게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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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사진엔 없으나

일요일엔 의도했으나 의도치 않게(?) 자기 계발 중이다.

이것도 얼른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

상반기 열심히 한번 살아보자.......

힘내자 아즈아 아즈아.....!!! ㅎ하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