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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셔우드 감사제 맞이 쇼룸방문 (+ 파이핑미니 짧은 언박싱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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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셔우드 감사제 맞이 쇼룸방문 (+ 파이핑미니 짧은 언박싱 후기)

트윌리 2022. 12. 3.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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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생각 없이 인스타를 하던 중

또잉~ 마지셔우드에서 세일을 한다는거 아닌가!

그리고 세일 더하기

+ 성수 쇼룸 근처에서 카톡 플친을 추가하면

붕어빵 1개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길래

이벤트 시작날 바로 달려갔다.

 

성수 쇼룸이라곤 하지만

마지셔우드 쇼룸은 성수역이 아닌 뚝섬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음!

입장하는 문부터 붕어빵 일러스트 넘나 귀엽고요?

쇼룸 도착~

마지셔우드 쇼룸 와서 실물로 보고 싶었던 아이템은

총 3개였다.

  1. 하트 지퍼 지갑
  2. 파이핑 미니 가방
  3. 지퍼스몰 실버 크링클

저 하트 문양 있는 지퍼 지갑이 넘 귀엽길래

실물로 컬러나 퀄리티같은거 보고 싶었는데

마침 쇼룸 들어가자마자 디피되어있어서

전 컬러 다 구경하고 왔다.

라임색은 생각보다 형광끼있는 컬러라기보단

좀 노란 컬러여서 예상보단 그냥 그랬구

실버랑 브라운이 좀 더 내 스타일이었다.

그리고 컬러도 팝하고 디자인이 좀 키치해서 그런가

장난감 같은 느낌이 커서

퀄리티가 왜인지 조금은 떨어질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지퍼도 부드럽게 잘 열리고 닫혔다.

근데 지갑 컬러도 다 예쁘구 귀엽긴한데 뭐랄까...

지갑이 당장 급한게 아니기도 하고

6~7만원 주고 살 정도인가? 싶긴 해서 일단은 보류.

지갑 외에도 마지셔우드 가방들이 빽빽하게 컬러별로 디피되어 있어서

궁금했던 상품들 웬만한건 다 볼 수 있어 좋았다!

나름 인기템이라고 알고있던(?) 하트백도 쇼룸에 있어서 놀랐음.

실물로 보니 정말 작아서 가방이라기 보단 귀여운 악세사리 같은 느낌이었음ㅎㅎ

그리고 지갑에 이어 두번째로 궁금했던 파이핑 미니백을 구경했다.

사실 온라인으로 사도 되는데

직접 쇼룸 온 이유의 8할은 바로 이 아이때문ㅎ

얼마전 청담 비이커 갔다가 우연히 요 제품 보고 반해서

살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마침 세일한다길래 다른 컬러도 구경할 겸 해서 직접 쇼룸에 왔다.

일단 그때 보고 찜해뒀던 칠리 컬러를 들어봄!~

파이핑미니 정가는 259,000원이고

여기서 30% 할인 진행 중이었다.

참고로 쇼룸에 있는 가방들은 저렇게 택에 정가가 적혀있었고, 저기서 몇 % 할인 들어가는지 스티커로 붙여져 있었다.

솔직히 이 날 칠리 말고도 다른 컬러 괜찮은거 있는지 봐야겠다~ 라며 편견 없이 간건데

우연찮게 버건디 컬러 이너를 입어서 그런가...(?)

여러 컬러 이것 저것 들어봤는데도

역시 원픽이었던 칠리 컬러가 제일 찰떡같았다.

고민 고민 하다가 7만원 넘는 할인은

다른데서 쿠폰 먹여도 잘 없을 할인가일 듯 하여...^^

머... 결론은 그래서 결국 샀다고...^^

라임 컬러도 정말 괜찮았는데

뭔가 코디하기 좀 힘들 컬러 같았고

생각보다 요 노란 컬러도 들었을 때 정말 예뻤는데

뭔가 봄에만 들 수 있을 컬러 같아 결국 칠리로 데려왔다.

근데 파이핑 미니는 들어보면서 느낀게 가방 면적 자체가 큰 편이 아니라서 팝한 컬러를 들어도 그렇게 튀는 느낌 없고 오히려 살짝 악세사리 같은 느낌도 나 비비드한 컬러 구매해도 소장가치 있고 귀여운 매력이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검색하면 지퍼스몰은 후기가 많아도 파이핑 미니는 많이 없던데 얘는 진짜 들어봐야 한다... 실물파인 가방.

참고로 광고 아니구요...?ㅎ

철저히 추위 무릅쓰고 버스까지 타고 간 리얼 내돈내산임을 밝힙니다...^^

그리고 세번째로 궁금했던 지퍼스몰 실버 크링클도 들어봤다!

사실 위에 파이핑 미니는 정말 컬러만 보러 간거라

그건 안사도 요 지퍼스몰은 사와야지 하면서 갔던건데

요건 새앵~각 보다 들었을 때 나한테 그렇게 어울리는 느낌은 아니었다 ㅠ_ㅠ

그리고 전부터 느꼈지만 지퍼스몰 디자인은 참 예쁘다만

가격대비 퀄리티가 막 좋아보이는 느낌은 아니었다.

은박지 넉낌을 살짝 오가는 그런 컬러라 그런지

실버가 유독 더 그런 느낌이 들었던 걸 수도?

올 여름부터 계속 살까말까 했던 백이라

세일 하면 사야지 사야지~하며 벼르던 아이템인데

아쉽게도 나랑 그렇게 막 잘어울리는 느낌은 아니었다. 흑흑

확실히 그냥 보는거랑 직접 들어보는거랑은 차이가 크구나 싶었음.

아무래도 실버는 여름에 잘 어울리다보니

이 날 코디랑 안어울리는건지

아님 그냥 나랑 안어울리는건지는 모르겠다만!

뭔가 들었을 때 나쁘진 않은데~ 정도는 되지만

막 사야겠다거나 찰떡같다거나 싶은 생각은 안들길래

얘는 아쉽지만은 ㅠㅅㅠ 그냥 내려놓고 왔다.

 

계속 아른거리면 내년 여름에

여름옷 입고 다시 한번 실물 보러 가는걸루^^

돈을 덜 써서(?) 다행이라 해야할지

아님 오히려 지퍼스몰보다 더 비싼 파이핑 미니를 사서 과소비를 했다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뭐 아무튼간에 맘에 딱 드는 가방 데리고 와서 후회는 없다ㅎㅎ

그리고 쇼룸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골목 끝에

붕어빵을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마지셔우드 카카오톡 플친 추가하면

붕어빵 1개로 교환해주는 이벤트였음!

참고로 가방 구매 안해도 요건 지나가다가 참여 가능함~

그래서 그런가 줄도 길진 않아도 몇몇 서있었고

붕어빵 받아가시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ㅎㅎ

즉석에서 갓 구워지는 붕어빵들 ㅎㅎ

팥도 낭낭하게 넣어주시구

실제로 먹어보니 맛도 있었다ㅎㅎ

반죽 뭔가 짭조롬하고 팥은 달달~

이런 귀여운 이벤트 아이디어 너무 좋은 것 같다.

붕어빵이라니! 센스있는 것 같음.

붕어빵 스토어 사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마지셔우드 지갑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관심있다면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듯!


그리고 여기서부턴 짧은 가방 언박싱!

먼저 가방 사면서 선착순으로 받은 붕어빵 파우치부터 오픈~~~

진주 두르고 있는 붕어빵 ㅋㅋ 귀엽다.

사진으론 작아보이지만 크기는 손바닥 핀 것 만하고

뒤에 지퍼가 달려있는데

사은품으로 주는 것 치고 지퍼도 부드럽게 잘 열려서 좋았다. (이쯤되면 지퍼 집착광공)

그리고 이제 본격적인 가방 언박싱!

휴대폰 카메라로 색감 잡기가 참 어려워~~~

최대한 실물 비슷하게 보정을 했는데도

실물하고는 살짝 색감이 다르게 나왔다.

실제로는 뭐랄까 레드는 레드인데

체리빛을 한 2방울 정도 떨어트린 듯한 맑음이 살짝 느껴지는 딥한 레드컬러다.

조금은 쿨한 레드빛이 돈다고 생각하면 맞을 듯!

그리고 저러코럼 지퍼 손잡이 2개 달려있고요?

지퍼는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게 잘 열린다.

그리고 가로 길이는 손바닥만하지만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폭이 은근 넓어 미니백치곤 수납이 꽤 괜찮다.

휴대폰, 지갑, 에어팟, 쿠션 등등

기본적으로 필요한 물품은 어느 정도 다 들어가는 듯!

지퍼를 열면 가방 안에 모양 잡아주는 종이 들어있구

크로스로 멜 수 있는 끈도 같이 들어있다.

그리고 종이에 가려져서 찍히진 않았지만 한쪽에 안주머니 공간 하나 있음!

끈은 앞 뒤로 엇갈리게 달아줘야 걸어다니면서 가방이 안돌아간다고 하여 앞이랑 뒤랑 서로 엇갈리게 걸어주었다. 말 잘 듣는 어른이...^^

요게 그~나마 실제 색하고 비슷하게 나온 듯.

근데 이거두 완전히 실물색과 동일하다 볼 순 없고

저 색에서 체리빛이 좀 더 도는 느낌이다!

보는 이에게 상상력 풀가동을 요구하는 아마 블로거...ㅎ

감사제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고

12/4 일요일까지 진행한다고 하니

평소 사고 싶었던 마지셔우드 아이템이 있다면 얼른 공홈과 쇼룸으로 달려가셔유~~~🏃‍♀️

▼마지셔우드 공홈은 요기▼

http://margesherwood.com/

 

MARGE SHERWOOD

 

margesherwoo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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