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성수 핵추천 카페 : 마르코웤스
성수 쪽에 올 일이 자주 생기면서
내 마음 속에 즈장-★ 한
최애 카페를 하나 소개하려 한다.
바로 마르코웤스라는 곳!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11길 38 110호 마르코웤스
위치가 성수역 근방에 있진 않고
2번 출구로 나가 꽤 걸어서 골목으로 들어가야 한다.
작년에 찍은 가게 사진
원래는 내부가 이렇게 되있었고,
가게 안쪽에 로스팅실이라 해야하나?
고런게 같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가게가 작고 아기자기한 느낌이라
먹고 가는 느낌이라기 보단
테이크아웃 전용? 가게인 느낌이 강했는데
작년에 리모델링을 해서 지금은 가게가 좀 더 커졌다.
여기서 부턴 리모델링 후 모습!
가게가 훨씬 넓어졌다.
벽면엔 요런 감각적인?
포스터들도 붙여져있음 ㅎㅎ
여긴 증맬로 라떼 맛집이다.
솔직히 다 맛있는데
그냥 요약해서 말하자면
1.라떼 2.바닐라라떼 3.디저트류 중에선 티라미수
이렇게는 꼭! 먹어봤으면 한다.
참고로 가격은 아메리카노 3,000원
라떼 3,500원
바닐라라떼 4,000원이다.
(덧붙이자면, 디카페인 바닐라라떼도 맛있음)
아인슈페너도 먹어봤었는데
다른 커피들이 더 맛있었어 그런진 몰라두
이건 그렇게 추천할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 ^^;
계절이 바뀌어도 아이스만 고집하는 나 ^^
라떼는 좀 깊이가 있는 맛?이라고 해야하나
밍밍한 맛이 아니구 되게 진한 맛이 난다.
원래 라떼를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여기 라떼 먹고 생각이 바뀌었음^^
바닐라라떼도 정말 괜찮은데
시럽을 직접 만드시는 것 같았다.
(근데 개인적으로 리모델링 후로 맛이 살짝 바뀐 것 같다 ㅠㅅㅠ
원래는 되게 진하구 꼬소한 맛이었다면 지금은 살짝 덜 진한 맛?
우유라 그래야하나 물이 조금 더 타진 맛?이 난다.
나만 그렇게 느꼈나 했는데 다른 분들도 동의하는 걸 보니 비슷하게 느껴지는 듯.
원래는 계량을 해서 만드셔서 맛이 항상 비슷했는데
요즘은 계량을 안하셔서 그런지 맛에 편차가 좀 있다. )
근데 또 아아도 괜찮음!
약~간의 산미가 있는 맛이다.
산미 있는거 잘 못먹는 편인데
여긴 그렇게 강한 산미가 아니라서
꿀떡 꿀떡 잘 들어간다.
이 근처에 2천원짜리 커피도 많이 팔기에
라떼 3천원대면 살~짝 동네 주변에 비해선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 할 수 있지만!
여긴 그 값을 한다.
그래서 '오늘 정말 보장된 맛의
맛있는 커피 먹고 싶다!' 생각이 들면 여기로 간다.
그리구 다른 것 보다 이 카페의 시그니처!!!
강아지 마르!!! ㅠㅠㅠㅠ 후잉
진촤 너무 귀여워...8ㅅ8
사실 얘보러 가는 재미도 있다.
애가 얼마나 귀여운지... 완전 사장님 바라기임ㅠㅠㅠ
보통 오전에 가면 잘 없구
점심 때는 가야 출근을 하는 것 같다.ㅋㅋㅋ
사장님 안계시면 저렇게 푹~ 기죽어서 누워있는데
사장님 오면 ㅋㅋ 또 활발하게 쫓아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