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마지막 주~3월 첫째 주 일상


생일이 껴있던 주라 택배가 좀 와있었다.




찐 내향에 은둔형으로 살아가는 나인데
생각보다 축하를 너무 많이 받아 그저 감사했던 하루다.
나 그래도 여전히 잘 살고, 혹은 잘 살았었구나 했던 날들.
보이는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 공간을 빌어
축하해주신, 그리고 내 곁에 계신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이패드 케이스를 샀다.
요새 아이패드 들고 다닐 일이 꽤 있는데
케이스가 낡아서 실리콘이 산산조각 나더라? ^^ㅎ
에이블리로 저렴하게 시킨건데
스티커도 주고 좋네요(?)

자유 : 자기 삶의 주인으로 얽매임 없이 살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갖는 것.
나에겐 자유가 필요하다.
그리고 대망의...!!!!!!!
폰 바꾼 날!!!!!!!!!!!!!
아이폰 16 ㅎㅇㅎㅇ
(이 밑으론 갑자기 사진 화질 좋아짐 주의)

그리고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의 만남.

덕분에 귀여운 것도 먹구~

이렇게 귀여운 키링도 선물 받구~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
암튼 오랜만에 지인 소식을 들은 날인데,
잘 살고 있다는 근황에 나까지 기분이 좋아지던 시간이었다.
가끔 그런 사람이 있다.
질투 없이 그냥 순수하게 응원하게 되는 그런 사람이.

그리고 그 다음 날은 스벅 스벅행~
토마토바질 샌드위치가 간만에 질려서(?)
에그 샌드위치 먹은 날.

그리고!!!
금요일 새벽에!!!
연습용 꽃 사러 처음으로 고터 꽃시장 방문!!!

지~~~인짜 예쁜 꽃들이 너무 너무 많아서
눈 돌아갔다...
체력적 여유만 됐어도 더 돌아보는건데ㅋㅋㅋ

암튼 세일 꽃인데도 거의 한 10만원어치 사고 왔다.
꽃 시장은 볼거리가 많아 종종 재미 삼아 들려줘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그 다음 날은 갑자기 엄마따라 난 보러 감...!
뭐 대충 식물과 함께하는 한 주 그런 느낌이었음.

식물 다 보고나선
엄마랑 근처 카페에서 데이투❣


사온 꽃으로
서양형 꽃꽂이 연습도 좀 해보면서...~

그렇게 3.1절이 지나갔다.
2025년 새해 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3월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