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래드서울 제스트 다녀온 후기
영등포 콘래드서울에 위치한
호텔뷔페인 '제스트'에 다녀왔다.
그래서 간단하게 써보는 뷔페 후기!

잔망루피랑 콜라보를 했는지
뷔페 앞에 포토존부터 루피가 서있었고

저 뷔페 초입 안쪽 중앙에도...!

루피가 서있는게 제법 킬포였음 ㅋㅋ
나 뷔페 얼마나 많이 푸는지 지켜보는거 같음...

자리간 간격은 넓은 편은 아니었는데
그렇다고 이용하기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다.

딱 사진에서 보이는 정도?
밖에서 보기보다 들어오면 은근 자리가 많은 것 같았음.

밤이라 여의도 시티뷰도 생각보다 괜찮았다.




일식 중에선 회가 정말 맛있었고

한우 뭉티기가 있어서
굉장히 신선했다!
참기름 뿌려먹으면 넘 맛있었음 ~.~


그리고 중식 코너에 재료를 담으면
유니짜장, 쌀국수 등을
조리해주시는 즉석 코너가 있었는데
짜장이 맛이 괜찮았던 기억이 있다.

이런 꼬치? 같은 것도 있었는데
다른데선 못보던 메뉴라 독특하다 느꼈다.


그 외에 랍스터, 샐러드,
양갈비, LA 갈비 등등의 메뉴가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음식 종류가 다른 호텔뷔페에 비해
막~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구성적으로 있을 건 있고
좀 실속(?) 있는 뷔페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그리고 내 사랑 디저트 코너!

디저트는 과일부터

한입에 먹기 좋은 조각 케이크 등등이
많이 디피되어있었고
마카롱, 초콜릿, 아이스크림도 있었다.

조각케이크 중에선 허니케이크, 딸기케이크가 제일 괜찮았고

마카롱!!! 이 진짜 맛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
디저트가 생~각보다
그 외의 것들은 비주얼에 비해... 쏘쏘한 편이었음.

하지만 이 뷔페의 가장 좋았던 장점은
음료가 free 라는 것!
물, 커피, 티 외에 음료는 따로 값을 받는 곳이 많은데
여긴 콜라, 사이다, 와인, 주스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게 너무 좋았다.


특히 콜라는 제로콜라도 있어서 센스있게 느껴졌고
와인도 한 가지 종류가 아니라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이렇게 종류가 다양해서
여러 가지 맛 보는 재미가 있었음!

음료는 다 괜찮았고
음식의 맛있음 정도는 '무난~맛있음' 사이였던 것 같다.
크게 맛 없는건 없었어서
뷔페 자체는 추천할만 하고
가족끼리도 많이 오는 듯한 분위기였다.
다만 음식들 중에 막~ 엄청 인상 깊다 요런게 많진 않았어서
무난~맛있음 사이라고 생각했고
내가 먹었던 것 중엔
양갈비랑 (정말 의외로) 해물짬뽕이 꽤나 맛있었어서
요 두개는 꼭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아무쪼록 너무 넘치지도,
너무 부족하지도 않게
잘 먹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