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셋째 주 일상

친구 만나러 삼각지 간 날.
여기 꽤 힙해졌다?


사실 친구 만나러 가는 목적 & 겸사 겸사 몽탄 먹을 목적

남산타워 오랜만에 봤는데
이 날 미세먼지가 나쁨이라ㅠ
하늘이 좀 뿌얘서 아숩~


넘버링에서 목걸이를 하나 샀다.
포장 진짜 정성으로 오던.
그냥 짤막하게 리뷰해보자면

내가 구매한 건 넘버링 #5738!
넘버링에서 목걸이는 처음으로 구매해 본 건데

더러운 거울은 흐린 눈을 해보자

새~앵각보다 찼을 때 좀 나한테
크고 안어울리는 느낌이라 그냥 반품했다는... 썰 ^_ㅠ
겁나 기대한 목걸이였는데 아숩다 흑흑

사진 보니 예쁜 것 같기두 허고,,,
근데 실물로 찼을 때 느낌은
볼드한건 알았지만 너무(?) 볼드하고
좀 나한테 큰 느낌이 들었다.
나는 확실히 참이 좀 작은게 잘 어울리는 듯.

그래서 반품하고 산게?
이에르로르 노아이유 목걸이다 ㅋㅋㅋ
(<- 그냥 반품만 하는 법은 없니?)
암튼 원래 이거랑 5738 중에 고민했었는데
넘버링 안어울림 이슈로ㅜ
이에르로르로 다시 턴~

참은 작은 편이다.
그리고 한 면은 골드인데 반대 쪽면은 실버임!

확~실히 꼈을 때 이게 더 나한테 잘 어울렸음!
목걸이 길이 조절도 되고 쏘 굿~
근데 마음에 들고 나한테 잘 어울렸으니 망정이지
이에르로르는 개봉하면 반품이 안되는 걸로 알아서
가격 대비 그건 쵸큼,,,
억울하단 생각이 들었다.
인터넷으로 샀는데 껴보고 안어울리면 어째요 ㅠ

아부지 해외 여행 가신다고 보내주신 사진...
아빠 그동안 고생했떠~


집에서 혼자 넘어지고
혼자 멍들고...
이런 쌩쑈도 쌩쇼가 읍따

올ㅋ
토스 만보기 100원 당첨!
8등 처음 되봐욜
맨날 5원만 주시더니!!!

스타필드 갔는데
강아지 콘텐스트? 같은 걸 해서
너무 귀여웠다,,,
스타필드 일 잘 하냄?

코스 갔는데
이 케이프 같은 아우터 넘 맘에 들어서 한 컷 찍어둠!
사진 않을 것 같지만
내가 환장하는 디자인.

이 날은 화훼 수업 들으러 온 날.

구조물...
너 너무 어렵다 야,,,,,,,,
이걸 어케 시간 내에 만들어요?
암튼 처참히 망해서
결과물 사진 올리기도 민망한 수준 ㅋㅎ 흑흑 ㅠ

저녁으론 엄마표 소고기!

되게 미래 차 같은게 지나가길래 한 컷 찍었다!
너무 신기해.

김아영님 인스타 보다가
인상 깊은 사진이 하나 있어 캡쳐!
되게 힘이 되고 공감 가는 말이다.

그리고 이 날은 맛있는거 먹으러 간 날!
화장실이 이리 예뻐도 되는거냐며,,,

나중에 부모님 모시구 꼭 와야지! 싶었던 곳.


호텔 케이크 비싸다 비싸다~ 해서 비싼 건 알았쥐만
딸기케이크 10만 원 넘은거 실화에요,,,,,? ^_ㅜ
나중에 돈 마이 벌면 이런거 쯤은 홀케이크로 조지는 내가 되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