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브런치 카페추천 페리아르
용인 브런치 카페 페리아르에 다녀왔다.
페리아르가 용인 양지 맛집이라 하던데
드라이브도 할 겸~ 브런치도 먹을 겸~ 해서 다녀옴!
영업시간
화,수,목,금,토,일
카페 10:00~19:30
브런치 10:30~17:30 (17:30 라스트오더)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로 284 1층,2층 페리아르
전화번호
0507-1354-0284
매장은 단독매장을 쓰고 있어서 한적하고
매장도 꽤 큰 편이다.
위치도 양지 ic 근처라 약간은 외진 곳에 있지만
그만큼 조용하다는게 장점!
주차는 건물 앞, 뒤에 전용 주차공간이 있어
거기에 하면 되는데
주차 공간은 널널해 차 끌고 오기에 편하다!
테라스석도 매장 앞뒤로 있어서
날 풀리면 야외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음!
📄메뉴판
페리아르는 브런치 맛집답게
브런치세트부터 파스타, 샐러드, 스테이크까지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다.
그리고 센스있게 패드로 메뉴 사진을 볼 수 있는데
처음 보는 메뉴도 구성이 어떻게 되고 어떻게 생겼는지
한눈에 알 수 있어서 메뉴 고를 때 참고하기 좋았음!
브런치 메뉴만 파는건 아니고
스콘, 머핀 등
간단한 빵이나 디저트류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
🚪카페 내부_1층
매장이 넓고 큰 편이라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서 좋았고
통창이라 빛이 정말 잘 든다.
조용하게 브런치 먹으러 오기
딱인 분위기자나여😆
주말에 방문한건데도
좌석이 워낙 많은 편이라 자리 걱정은 없었음!
화장실도 남/녀 분리되있고 깨끗한 편이라 쾌적했다.
화장실은 각 층마다 있어 층을 왔다갔다 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어서 편했음!
🚪카페 내부_2층
계단 올라가면 보이는 2층 공간~
참고로 여긴 엘리베이터도 있어서
양손 무겁게 트레이 들고
계단을 오르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올라가니 이미 브런치를 즐기고 계신 손님들이 꽤 있었다.
2층도 1층과 비슷한 분위기의 공간인데
좌석이 더 많아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리는 2인석부터~다인을 수용할 수 있는
단체석까지 다양하게 있어
커플이나 친구끼리 오기에도
혹은 가족이나 단체모임으로 오기에도
정말 괜찮아 보이는 공간이었다.
실제로 2층 안쪽에 살짝 룸?처럼 되있는 곳이 있는데
살짝 꺾여있어서 단체로 와서
프라이빗 하게 즐기기 좋을 것 같았음.
그리고 유아용 의자도 있어
아기 데리고 여유있게
브런치 한 끼 하러 오기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ㅎㅎ
그리고 화장실도 층마다 있지만
물이나 티슈 등을 가져갈 수 있는 공간도 각 층마다 있어서
전체적으로 손님들이 이용하면서 느끼는 불편함이 덜 하게
편의성을 세심하게 챙긴 느낌이 들었다.
🖼전시
그리고 층 마다 중간 중간 이런 작품들이 디피되있는데
근처 갤러리와 협업하여
매장 내에 전시회를 열고 있는 모습이었다.
판매도 하고 계신 작품들이었고
캘리그라피, 풍경작 등 종류가 다양했는데
브런치 먹으면서 요런 작품들도
같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음!
🍳주문 메뉴&가격
꺅🤤
드디어 나온 브런치들!!
비주얼 미쵸따...♥
브런치세트A(구운 닭가슴살) 22,000원
+ 플레인요거트스무디
브런치세트C(바삭 크로플) 22,000원
+ 아이스 아메리카노
참고로 브런치 세트 주문 시 아메리카노 한 잔이 포함되있고
다른 음료로 변경 시 추가금을 내면 된다.
음식 플레이팅도 예쁘지만 양도 진짜 푸짐했음!
심지어 매장에 해도 잘 들어서
사진이 잘 나와 좋았다.ㅎㅎ
그리고 음식 비주얼도 비주얼인데
페리아르는 호주 출신 쉐프님이 직접 만드는 요리라 하여
더욱 기대가 되었다!!
브런치세트A는
샐러드, 구운토마토, 소시지, 베이컨, 구운 버섯, 빵 2조각, 수란 2개, 구운 닭가슴살 구성으로 되어있음.
(잘 보면 음식에 꽃도 하나 올려져있어서 셰프님의 디테일이 느껴졌다ㅋㅋ)
종류도 정말 다양하고
정말 푸짐 푸짐 그 자체...🤍
다양한 구성과 양 못지 않게
맛도 정말 좋았던게 포인트임ㅎㅎ
수란도 2개나 나오고
토마토도 꽤나 두껍게 잘라 나온다.
닭가슴살은 하얀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되는데
소스도 맛있고
닭가슴살과의 궁합도 완전 좋았다!
브런치세트C는
샐러드, 구운토마토, 소시지, 구운 버섯, 햄 2조각, 수란 2개, 단호박구이, 크로플 2덩이로 구성 되어있다.
브런치세트A와 구성이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름!
요것도 말해모해...
브런치세트 A냐 C냐 할 것 없이 둘다 맛있어서
취향껏 선택하면 될 것 같고
가끔 브런치 시키면 너무 달거나 짜거나 하는 등
간이 센 가게들이 종종 있는데 여긴 그렇지 않았다!
처음엔 수란이 너무 동그랗길래
당연히 치즈인 줄 알았는데
그냥 잘 만들어진 수란이었던 것이고요?
ㅋㅋㅋ
크로플도 크게 2덩이나 나오는데
크로플 자체도 쫄깃하고
위에 시럽이 적당히 뿌려져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크로플이 2개나 나오면 질릴 법도 한데
간도 적당하고 구성이 워낙 다양해서 그런가
그냥 순삭했음 ^^;
크로플 위에 올려진 단호박구이도 정말 별미였다.
플레인요거트스무디도 진짜 맛있었다!
신 맛이 강하지 않고 적당히 달달하면서 엄청 시원함.
그리고 의외로 브런치 메뉴와도 궁합이 잘 맞는 음료였다.
커피 안드시는 분들은 요거 추천🥤
아메리카노 역시 신맛 없이 고소한 맛이라서 더 더 좋았음!
커피까지 맛있다니...!
넘 맛있어서 진짜 싹 비우고 나왔다.
😋
음료부터 브런치까지 다 너무 괜찮았던 곳.
가게 뒷편엔 귀여운 고앵이도 살고 있어서
보는 맛도 있음ㅎㅎ
🐈
매장도 넓고
분위기도 한적하면서
음식 맛도 너무 좋았던 곳이라
용인 처인구 브런치 맛집, 용인 브런치 카페
찾고 있는 분들이라면 페리아르 완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