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플라워 클래스 기초반 : 여섯 번째 수업 (리스 만들기)
수업 들으러 이 날도 어김없이 꽃처방으로 출석~
가게 안에서 바깥을 바라본 풍경은 한결같이 예쁘닷.
꽃 너무 이뻐!
여섯 번째 수업은 리스 만들기였다.
잎을 하나 하나 잘라 리스에 먼저 배치를 해본 뒤
전체적인 느낌을 봐준다.
그리곤 포인트가 될만한 꽃들도
저렇게 꽃 부분만 잘라내서~
요리조리 배치해본 다음에
직접 글루건으로 하나 하나 손수 붙여준다!
배치를 할 때 잎은 풍성하면 풍성할수록 좋다.
그래서 조금 빽빽하게 빈 공간 없이
붙여주는게 좋음!
아, 참고로 선생님께서 이 날 흰색 꽃 뿐만 아니라
빨간색, 핑크색 계열의 포인트가 될만한 꽃도 같이 준비해주셨는데
다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여
고민을 좀 하다가 역시 깔끔한게 좋지 않나~ 하는 생각에
흰색 꽃만 사용해주었다!
근데 결과적으로 잘한 선택이었던 듯 ㅋㅋ
대충 다 붙여주었다면
벽에 걸어두고 멀리서 보며 다듬는 과정을 거쳐 준다.
디자인적으로 봤을 때
좀 튀어나와있는 풀이라던가
필요 없어 보이는 부분은 과감히 잘라내준다.
역시 뭐든 과유불급은 진리인 것 같다. ^.^
멀리서 한번 더 봐주면숴~
최종 검토하기~
짠!
요렇게 리본까지 붙여주면 리스 완성~
원래 흰색 리본을 붙였었는데
영 뭔가 느낌이 안사는 것 같다는
선생님 말에 체크 초록 리본으로 바꿔주었다 ㅎㅎ
확실히 바꿔주니까 더 느낌이 괜찮음!
집에 와선 화장실 문 앞에
리스를 걸어주었다 ㅎㅅㅎ
재료만 있다면 크리스마스 선물로
리스를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이렇게 여섯 번째 수업도 끝! 'ㅇ'